사용 방법
- 미래 금액에 받게 될 일시금을 입력합니다. 일시금이 없다면 0으로 둡니다.
- 할인율에는 그 돈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기대하는 연 수익률이나 예금금리를 넣습니다.
- 기간(년)에 돈을 받기까지 걸리는 햇수를 입력합니다.
- 매년 일정 금액을 받는다면 매년 받는 금액을 입력해 연금 형태의 현재가치까지 합산하세요.
할인이라는 개념
오늘 받는 100만 원과 10년 뒤에 받는 100만 원은 같지 않습니다. 오늘 받으면 예금이나 투자로 굴릴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물가도 오르기 때문입니다. 현재가치는 미래의 돈을 이 기회비용만큼 깎아서 오늘 기준으로 바꾸는 계산입니다.
PV = FV / (1 + r)^n + PMT × [1 − (1 + r)^(−n)] / r- PV = 현재가치(오늘 기준 가치)
- FV = 미래에 받을 일시금
- r = 연 할인율(5%면 0.05)
- n = 기간(년)
- PMT = 매년 받는 금액(연금 부분)
이자가 붙어 돈이 불어나는 복리의 반대 방향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복리가 현재에서 미래로 가는 길이라면 현재가치는 미래에서 현재로 되돌아오는 길입니다.
예시: 10년 뒤 1억 원의 오늘 가치
10년 뒤에 1억 원을 받는다고 하고 할인율을 연 4%로 잡으면 현재가치는 67,556,417원입니다. 할인된 금액은 약 32,443,583원으로, 기다리는 10년 동안의 시간 비용이 3천만 원이 넘는다는 뜻입니다.
다른 상황도 봅시다. 20년 동안 매년 1,200만 원씩 받는 연금을 같은 4% 할인율로 계산하면 현재가치는 163,083,916원입니다. 받는 돈의 단순 합계는 2억 4천만 원이지만, 오늘 기준으로는 약 1억 6천만 원의 가치인 셈입니다.
할인율은 어떻게 정할까
정답이 하나 있는 숫자는 아닙니다.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돈이라면 예금금리나 국채 수익률 수준을, 위험이 있는 돈이라면 그만큼 더 높게 잡습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할인율을 1%포인트만 바꿔도 현재가치가 크게 달라지므로 여러 값을 넣어 범위를 보는 편이 좋습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구매력 기준으로 보고 싶다면 물가상승률 계산기와 함께 사용하세요. 반대로 지금의 돈이 미래에 얼마가 되는지는 복리 계산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활용하는 방법
일시금과 연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보험금이나 퇴직금을 분할로 받을지 한 번에 받을지 고민할 때 두 선택지를 같은 할인율로 현재가치로 바꿔 비교하면 됩니다. 현재가치가 더 큰 쪽이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목표 금액을 정해 놓고 얼마를 지금 준비해야 하는지 거꾸로 알아볼 때도 유용합니다. 목표 저축 계산기와 이어서 계획을 세워 보세요.
가정과 한계
계산기는 할인율이 기간 내내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연금은 매년 말에 같은 금액이 들어온다고 봅니다. 세금, 수수료, 금리 변동, 지급 불이행 위험, 연금 금액이 매년 늘어나는 경우는 반영하지 않습니다.
큰 금액이 걸린 결정이라면 결과를 참고 자료로만 쓰고, 금융기관이나 전문가와 조건을 다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현재가치란 무엇인가요?
미래에 받을 돈을 일정한 할인율로 깎아 오늘 시점의 가치로 바꾼 금액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돈의 가치가 줄어든다는 개념에 바탕을 둡니다.
할인율이 높을수록 현재가치는 어떻게 되나요?
할인율이 높아지면 현재가치는 낮아집니다. 같은 미래 금액이라도 기대 수익률이 높을수록 오늘 가치는 작게 평가됩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어떻게 되나요?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이 할인되어 현재가치는 줄어듭니다. 먼 미래의 돈일수록 오늘의 가치는 작아집니다.
일시금과 연금 중 무엇이 유리한가요?
같은 할인율로 두 방식의 현재가치를 계산해 더 큰 쪽을 고르면 됩니다. 다만 세금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