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방법
- 오늘 금액에 오늘 기준으로 계산하고 싶은 돈, 예를 들어 한 달 생활비를 입력합니다.
- 물가 상승률에 예상하는 연평균 상승률을 퍼센트로 넣습니다.
- 기간(년)에 몇 년 뒤를 보고 싶은지 입력합니다.
- 결과에서 미래에 필요한 금액, 지금 돈의 구매력, 누적 물가 상승분을 확인하세요.
물가는 복리로 쌓입니다
물가가 해마다 3% 오른다고 해서 10년 뒤 30%만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매년 오른 가격 위에 다시 오르기 때문에 이자처럼 복리로 쌓입니다. 그래서 기간이 길수록 누적 상승률은 단순 합계보다 커집니다.
미래 비용 = 현재 금액 × (1 + i)^n; 구매력 = 현재 금액 / (1 + i)^n- i = 연 물가상승률(3%면 0.03)
- n = 기간(년)
- 구매력 = 미래에 같은 돈으로 오늘 기준 얼마어치를 살 수 있는지
미래 비용은 현재 금액에 (1 + 물가상승률)의 기간 제곱을 곱해 구하고, 지금 돈의 구매력은 같은 값으로 나눠 구합니다.
예시: 100만 원을 10년 뒤에
오늘 100만 원어치 물건이 연 2.5% 상승한다고 가정하고 10년 뒤를 계산하면 같은 물건에 1,280,085원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지금 가진 100만 원은 10년 뒤 오늘 기준 781,198원어치만 살 수 있고, 구매력이 약 21.88% 줄어듭니다. 누적 물가 상승은 28.01%입니다.
이번에는 월 생활비 250만 원을 연 3%로 20년 뒤까지 보면 4,515,278원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250만 원은 구매력이 1,384,189원 수준으로 떨어져, 20년간 약 44.63%를 잃는 셈입니다.
계획에 활용하는 방법
은퇴 후 생활비, 자녀 교육비, 전세나 주택 자금처럼 먼 미래의 목표 금액을 정할 때 오늘 가격 그대로 잡으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이 계산기로 미래 시점의 필요 금액을 먼저 구한 뒤 목표 저축 계산기나 은퇴 계산기에 넣어 보세요.
계산한 미래 금액이 한꺼번에 준비해야 하는 부담인지 가늠하려면 현재가치 계산기로 오늘 얼마를 따로 두어야 하는지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구매력을 지키려면
현금과 낮은 금리의 예금은 물가가 오르면 실질 가치가 줄어듭니다. 예금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금리가 0에 가깝거나 음수라면 겉으로는 원금이 늘어도 구매력은 제자리이거나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기 목표는 물가를 이길 수 있는 자산과 기간 분산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어떤 상품이 적합한지는 본인의 위험 감수 능력과 기간에 따라 다르므로 금융기관이나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참고로 물가 통계는 통계청과 한국은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정과 한계
계산기는 모든 품목의 가격이 같은 비율로, 해마다 일정하게 오른다고 가정합니다. 실제로는 식료품,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가 서로 다른 속도로 오르고 개인이 체감하는 물가도 통계 수치와 다를 수 있습니다.
입력한 물가상승률은 예측이 아닌 가정입니다. 결과는 여러 상승률로 시나리오를 나눠 범위를 보는 용도로 쓰세요.
자주 묻는 질문
물가상승률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소비자물가지수와 상승률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공개합니다. 최신 수치를 확인한 뒤 가정할 값을 정하세요.
물가가 오르면 내 돈의 가치는 얼마나 줄어드나요?
물가가 오른 만큼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양이 줄어듭니다. 이 계산기는 기간을 넣어 구매력 감소율을 퍼센트로 보여 줍니다.
구매력과 미래 비용은 어떻게 다른가요?
미래 비용은 같은 물건을 살 때 필요한 금액이고, 구매력은 지금의 금액으로 미래에 살 수 있는 오늘 기준 가치입니다. 서로 반대 방향의 계산입니다.
물가상승률은 몇 퍼센트로 가정하는 게 좋을까요?
정해진 정답은 없으므로 1%, 2%, 3%처럼 여러 값을 넣어 범위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평균과 정부 및 한국은행 전망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